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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학생들, 장맛속 농촌 기술봉사 '구슬땀'

하재원 기자

하재원 기자

  • 승인 2024-07-03 13:14

신문게재 2024-07-0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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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학생들이 장맛 속에서 농촌지역을 찾아 기술봉사로 구슬땀을 흘렸다.

한기대 학생 33명은 학부 기술연구원 및 직원 6명과 함께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충남 금산군 부리면 선원리 농촌 마을을 찾아 가옥 전기 배선 수리 및 LED(형광등) 교체, 농기계 수리, 벽화 그리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유병민 학생(전기·전자·통신공학부 4학년)은 "날씨가 좋지 않아 힘든 점도 있었지만 학교에서 배운 전공기술과 지식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설순욱 학생처장은 "우리 대학이 매년 실천하는 '기술봉사'는 대학에서 배운 실천공학 역량을 활용하는 뜻깊은 봉사이며 학생의 인성 함양을 위한 중요한 현장 체험 학습의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봉사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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