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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1200억원 규모 관광숙박시설 조성 실시협약 체결

나재호 기자

나재호 기자

  • 승인 2024-07-03 14:39
서천, 대규모 관광숙박시설 조성 실시협약 체결
서천, 대규모 관광숙박시설 조성을 위한 실시협약 체결


서천군이 2일 ㈜서천쏠호텔앤리조트와 1200억원 규모의 관광숙박시설 조성과 관련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서천군은 동백정, 송림자연휴양림, 국립생태원 등 특화된 관광자원과 사계절 수산물 축제 등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지만 이를 수용할 만한 숙박시설이 부족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서천쏠호텔앤리조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휴식과 성장, 자연과의 어울림'이란 테마로 서면 도둔리 일대 3만6000㎡ 규모의 부지에 1200억원을 들여 관광숙박업(객실 201실), 야외수영장, 카페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 조성될 관광숙박시설은 312억원이 투입되는 홍원항 어촌신활력사업과 연계해 관광객 유치, 고용 창출, 수산물 판로 확대 등 서해안 어촌경제거점 역활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해양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국제적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관광숙박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생산유발 2379억원, 고용유발 1020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뒤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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