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집중호우 대비 안전관리에 총력

서천군이 개최한 집중호우 대비 재난대책회의 모습

서천군이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해위험 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2일 마서면 등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위험 예상지역을 점검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지역 통제와 예찰활동 강화를 주문했다.

서천군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대책회의와 함께 반지하주택, 지하차도, 산사태 취약지역 등 재해위험 시설별 사전 현장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2일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른 즉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마을방송과 긴급재난문자 발송을 통해 주민 행동요령을 전파했다.

김기웅 군수는 "누적 강수와 추가로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황인 만큼 사전 예찰, 배수시설 정비에 나서고 있다"며 "군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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