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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스승·제자 3인방' 뉴욕페스티벌 수상 영예

영상디자인과 이준오 교수, 노해담·이주원 씨 모두 6개 부문 수상 기염
세계 3대장으로 통하는 대회...역대 최고 수상 기록

이희택 기자

이희택 기자

  • 승인 2024-07-03 17:21
입상
한국영상대 영상디자인과 이준오 교수(왼쪽 첫번째)와 3학년 노해담(두번째)·이주원 씨가 광고계 3대장이라 불리는 2024 뉴욕페스티벌에서 각각 실버, 브론즈상을 수상하고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영상대 제공.
한국영상대(총장 유재원)가 2024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에서 6개 부문 수상이란 영예를 안았다.

영상디자인과 이준오 교수의 작품은 은상과 파이널리스트 2개, 3학년 노해담·이주원 씨는 동상과 파이널리스트 2개를 획득했다. 이는 역대 최고 수상 기록이다.



더욱 값진 건 상이 주는 무게감이다. 1957년 시작된 '뉴욕페스티벌'은 칸 라이언즈 및 클리오 어워드와 더불어 세계 3대 광고제로 손꼽힌다. 매년 전세계 광고와 TV, 영화, 라디오에서 크리에이티브가 뛰어난 작품을 시상하고 있다. .

이준오 교수는 현대자동차그룹 광고회사 이노션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세계 3대 광고제를 모두 석권하는 등 홍보·영상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 입지를 굳건히 했다. 그는 "3년 연속 뉴욕페스티벌 수상으로 명실공히 영상제작 명문학과를 입증했다. 최근 몇 년간 수상 실적은 경이로울 정도"라고 밝혔다.

노해담·이주원 씨는 "졸업 전시회 영상이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아 너무 기쁘다. 이준오 지도교수님과 긍정적인 시너지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 앞으로 사회적 메시지가 있는 생각 있는 영상을 계속 만들겠다"란 소감을 전해왔다.

한편, 한국영상대 영상디자인과는 영상 기획부터 편집, 모션그래픽, 3D콘텐츠 등 전 과정을 제작할수 있는 영상특성화 학과이다. 작년 칸라이언즈, 뉴욕페스티벌 수상에 이어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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