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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서 전국 최대 규모 지역공동관 운영

국내 최대 규모 캐릭터 페어... 서울서 18일 개막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기업 10개·16개 부스 운영
꿈돌이, 당콘이, 대슈 캐릭터도 마스코트로 활약

최화진 기자

최화진 기자

  • 승인 2024-07-1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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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공동관 시안. 사진=진흥원 제공
서울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콘텐츠 전시 행사에 대전이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지역 공동관을 운영한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8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에 16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대전을 제외한 지역 공동관을 운영하는 곳은 광주광역시(12개 부스), 충남도(9개 부스), 강원도(9개 부스) 등 3곳이다.



대전 공동관은 기업 공간 부스 7개, 웹툰 작가 부스 1개, 비즈니스 및 이벤트 부스 8개로 구성돼 있다.

참가기업은 '디자인오드', '그림마카롱', '깨무깨무', '냥냥몬스터즈', '공가미', '어바웃커스텀', '콩드슈'로, 이들은 각각 1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웹툰 작가 부스에는 방은우, HYUN, 정민호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행사에는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를 비롯한 꿈씨 패밀리와 당콘이, 대슈도 공동관 입구에 목공 판넬로 설치돼 대전의 마스코트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대전 콘텐츠 기업들을 모집해 캐릭터 페어에 공동관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입구 바로 앞인 A존에서 대전 공동관을 만나볼 수 있다.

안상호 진흥원 콘텐츠사업단장은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서 대전의 우수 기업들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공동관을 설치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대전의 캐릭터 IP 기업들이 다양한 콘텐츠 사업 발전의 중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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