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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매니페스토 2년 연속' 최우수 수상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4-08-0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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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성남시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로 1차 서류 평가에서 186개 사례가 발표됐다. 시는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주택인 '희망 온(ON) 빌라' 추진을 발표해 주목 받았다.



희망 온 빌라 사업은 19~39세의 청년 발달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자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도 내 처음 추진한 공공임대 주택 사업이다.

성남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다가구 주택(8가구)을 매입한 이후 실내 공사를 마무리하고, 임대료는 시세보다 60% 저렴하게 책정했다. 전용면적(30~30.41㎡)에 따라 임대보증금 100만~102만원, 월 임대료 29만~30만원에 2년 계약 이며, 4번 연장 계약을 할 수 있다.

신상진 시장은 "시의 우수한 복지정책이 전국으로 퍼져나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두루 살피고, 지역사회와 어우러져 살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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