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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한 농촌진흥청장, 당진 과수화상병 농가 방문

예찰을 통한 조기발견과 빠른 방제로 과수화상병 확산 차단 강조

박승군 기자

박승군 기자

  • 승인 2024-08-02 07:30
  • 수정 2024-08-04 15:15

신문게재 2024-08-05 15면

사본 -(사진2)농가의견청취하는 농진청장
농진청장 방문 모습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8월 1일 당진시 순성면에 있는 사과 과수원과 과수화상병 공적 방제 완료 현장을 방문하고 당진지역 과수농가들과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간담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권 청장은 "장맛비와 무더위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과수화상병균(이하 화상병균)의 전파와 감염에 취약한 상황"이라며 "예찰을 통한 조기 발견과 확산 차단을 위한 빠른 방제"를 당부했다.

특히 국지적 집중호우로 공적 방제를 완료한 매몰지의 토사가 유출되거나 매몰한 나무가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시는 5월 14일 신평면에 있는 사과 과수원서 첫 확진 사례가 나온 이래 7월 31일 기준, 과수농가 11곳, 485ha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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