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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이글스부터 K콘서트까지 2024 대전 0시 축제 개막 이벤트 2분 만에 몰아보기

금상진 기자

금상진 기자

  • 승인 2024-08-10 00:03
  • 수정 2024-08-10 00:16
한 여름밤 시간여행을 모티브로 하는'2024 대전 0시 축제'가 9일 드디어 축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문화, 과학, 안전 등 대전의 모든 것을 담았는데, 5년 내 아시아 1위 축제 반열에 올리겠다는 자신감을 반영하듯 규모나 콘텐츠의 질적 성장까지 이뤄냈다는 평가입니다. 

개막식 당일인 9일 오후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붓글씨 퍼포먼스로 0시 축제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공군 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가 등장하자 시민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미래에서 과거로 이동하는 시간여행퍼레이드는 0시 축제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렸습니다. 이날 퍼레이드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박상원 선수, 베트남 빈증성과 삿포로 등 자매·우호도시 대표단, 군악대와 대학교 응원단이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습니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9일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9일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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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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