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전 서구 둔산동 KW컨벤션에서 '대전지역 융복합 국방산업 특화 세미나'가 열렸다. /중진공 대전본부 제공 |
이번 행사는 대전의 4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방위산업을 육성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전시가 지원하는 '레전드 50+'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전시 레전드 50+ 선정기업 및 관심 기업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하는 등 AI 및 융복합 방위산업에 대한 관내 중소기업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행사인 세미나에서는 김상윤 중앙대 컴퓨터공학과 연구교수 'AI 트렌드와 융복합 방위산업에 활용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강의에서 최신 AI 기술 동향과 비즈니스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새로운 융복합 사업 모델을 탐색하는 방안에 대해서 제시했다.
성녹영 대전세종중기청장은 "대전의 방위산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박종효 대전본부장도 "레전드 50+에 정책수단을 결집해 대전시가 첨단 국방 도시로 도약하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각각 밝혔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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