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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서울대 산학협력단, 2050 단양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정학 기자

이정학 기자

  • 승인 2024-10-13 08:23
  • 수정 2024-10-13 14:29

신문게재 2024-10-14 17면

우측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부원장 이승묵 교수)
단양군-서울대 산학협력단 MOU 체결(오른쪽 서울대 보건대학원 부원장 이승묵 교수)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2050 단양군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성장 도시조성을 위해 지난 11일 서울대학교 산합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대학교의 건물 탄소중립 경험 공유, 탄소중립 주요 연구사업 공동 참여 및 지원 협력 등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으로 지역 내 탄소중립 이행체계를 구축한다.



두 기관은 ▲2050 단양군 탄소중립 녹생성장 실현을 위한 자료 제공 및 기술지원·협력 ▲주요 사업에 스마트·탄소중립 이행 협력 ▲탄소중립 주요 연구상시 공동 참여 및 지원 협력 ▲단양군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주요 시책 발굴 및 협력 등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협력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극한 호우, 폭염 등 일상화된 기후위기시대에 탄소중립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기술적 협력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탄소중림 모범사례를 군의 여건에 맞게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2050 단양군 탄소중립을 위해 '건강하고 살고 싶은 탄소중립 선도도시 단양'을 비전으로 국가계획 및 충북도 계획을 반영해 '단양군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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