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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전문건설업체 CEO들과 중대재해 예방 약속

하재원 기자

하재원 기자

  • 승인 2024-10-1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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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천안지청(지청장 최종수)은 17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디엘이앤씨(주) 안전한 숲 캠퍼스에서 '전문건설업체 CEO 안전보건 아카데미' 수강생들과 함께 직접 건설현장 위험상황을 체험하는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단순 이론 교육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건설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를 CEO들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사업주의 안전의식 제고와 사업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CEO들은 추락, 전도, 비상대피 등 실제 재해 상황을 생생하게 재현한 체험에 참여해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몸소 경험했으며, 최종수 천안지청 지청장도 직접 동참해 자발적인 안전보건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종수 지청장은 "건설현장에서 근로자가 실제 작업하면서 겪을 수 있는 위험상황을 직접 체험해보니 안전보호구 착용 및 안전시설 설치 등 기본수칙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CEO들이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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