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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기 배냇저고리 직접 만들어요"

아산시보건소 '태교 교실', 큰 호응

남정민 기자

남정민 기자

  • 승인 2024-10-26 14:00
4. 아산시보건소 ‘태교 교실’ 큰 호응
아산시보건소가 진행하는 '태교 교실'에서 임산부들이 직접 배냇저고리를 만들고 있다.
아산시보건소가 아산시에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오감 만족과 태아의 두뇌 발달을 위해 진행하는 '태교 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태교 교실'은 기존의 일방적인 정보제공 방식의 강의에서 벗어나 임산부들이 직접 태어날 아이를 위해 배냇저고리를 만드는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더욱 관심과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특히, 프랑스 자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직접 바느질 방법을 가르쳐 주는 방식으로 진행돼, 곧 엄마가 될 임산부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섬세한 손동작은 태아의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는 효과도 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태교 교실'이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만큼 2025년에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임산부와 출생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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