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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 대전 서구 안골네거리서 3중 추돌… 5명 경상

60대 K5차량 운전자 신호위반으로 사고 내

정바름 기자

정바름 기자

  • 승인 2024-11-1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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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 제공
수능일인 14일 오전 대전 서구 내동 안골네거리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5명이 경상을 입었다.

14일 대전소방본부와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4분께 서구 내동 안골네거리 교차로 부근에서 K5 승용차가 카니발 차량을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카니발 차량이 밀리면서 옆을 지나던 스파크 차량까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카니발 차량 운전자 A(41)씨와 동승자 2명 등 5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중 3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조사 결과, K5 운전자 B(65)씨가 신호를 위반하고 내동네거리 방향으로 좌회전을 하던 도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내동네거리에서 도솔네거리 방향으로 정상신호를 따라 직진하던 카니발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2차 사고로 이어졌다.

B씨는 경찰에 신호를 착각해 신호 위반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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