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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7명 만족한다"… 동구, '안심귀가 보안관' 주민 호응

동 기간 대비 5대범죄 112 신고 건수 최대 40.8% 감소

김지윤 기자

김지윤 기자

  • 승인 2024-11-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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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귀가보안관 활동 모습. (사진= 대전 동구)
대전 동구 민선 8기 안전 공약사업인 '안심귀가 보안관'에 대한 구민 호응이 커지고 있다.

21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실시한 '안심귀가보안관' 사업 관련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는 지난해보다 6.9% 상승한 73.4%, 지속 요구는 4.1% 상승한 86.4%를 기록했다.



'안심귀가보안관'은 월~금요일 밤 9시부터 새벽 2시 30분까지 활동하며 골목길과 인적이 드문 외진 곳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심야 시간 구역 내 도로 파손·보안등 고장 등 생활 속 위해 요소들을 점검하고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올해는 중앙동·용전동·용운동 3곳을 추가해 기존 운영 지역인 대동·자양동·가양2동을 포함한 총 6곳에서 확대 운영됐으며, '심야귀가 동행 지원' 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여성·청소년 등 범죄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귀가를 지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난해 주민들의 큰 호평 속 올해 운영 지역을 확대한 결과, 더 높은 만족도와 사업 유지 평가를 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나아가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헀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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