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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학군교 체력단련장 예산 확보 총력

박용훈 기자

박용훈 기자

  • 승인 2024-12-01 08:54
괴산군청 전경 [1]
괴산 관내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민간 및 군 골프장이 없는 지역이다.

11월 29일 괴산군에 따르면 대부분의 군 관련 기관에는 이미 체력단련장으로 골프장이 설치돼 있다.

이에 괴산군이 괴산읍 소재 육군학생군사학교 체력단련장(골프장) 조성을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국회를 수차례 찾아 여야를 막론하고 관련 의원들과 면담하며 학군교 체력단련장 조성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 반영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2025년 국방부 예산안 심사에 해당 사업비가 반영됐고 현재 국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 심사가 진행 중이다.

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면 국회 의결을 거쳐 이 예산이 최종 확정된다.

체력단련장은 학군교 유휴부지 약 66만2000㎡에 9홀 규모의 골프장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이 체력단련장이 조성되면 학군교 부대원들의 복지 증진뿐 아니라 낙후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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