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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충청권 구름 사이 새해 일출…아침 기온 낮아 추워

정바름 기자

정바름 기자

  • 승인 2024-12-31 15:09
  • 수정 2024-12-3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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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도일보DB
2025년 1월 1일 대전·세종·충남은 구름 사이로 새해 첫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가끔 구름 많겠으며, 2일도 대체로 맑다가 아침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해돋이는 대전 7시 42분, 세종 7시 43분, 홍성, 보령 7시 45분, 천안은 7시 44분께 관측되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대전·세종·충남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1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3도·세종 -3도·홍성 -3도 등 -6~0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9도·세종 9도·홍성 9도 등 8~10도가 되겠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2도·세종 -3도·홍성 -4도 등 -5~0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7도·세종 7도·홍성 6도 등 5~7도가 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고지대(계룡산, 원효봉 등)를 중심으로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기온이 낮은 고가도로, 터널 입·출구,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산로 등에서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다"라며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다시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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