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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황금 설연휴 기대

기획재정부 임시공휴일 지정 내부 검토

김지윤 기자

김지윤 기자

  • 승인 2025-01-07 16:52

신문게재 2025-01-0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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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대전역에서 귀경객들이 이별을 아쉬워하며 고향의 정을 가득 안고 집으로 향하고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
정부가 설 연휴 직전인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임시공휴일 지정을 위해 내부 검토에 나섰다.



만약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직장인들은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쉬게 된다. 연휴가 이어지면 소비 지출이 늘면서 내수 경기가 활성화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기획재정부는 입장문을 내고 "정부는 현재 '2025년 설 명절대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과제를 검토 중이다"라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임시공휴일은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거쳐야 최종 지정된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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