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대전역에서 귀경객들이 이별을 아쉬워하며 고향의 정을 가득 안고 집으로 향하고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 |
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임시공휴일 지정을 위해 내부 검토에 나섰다.
만약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직장인들은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쉬게 된다. 연휴가 이어지면 소비 지출이 늘면서 내수 경기가 활성화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기획재정부는 입장문을 내고 "정부는 현재 '2025년 설 명절대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과제를 검토 중이다"라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임시공휴일은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거쳐야 최종 지정된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