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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고속도로 붕괴...최상목 권한 대행, 긴급 대응 지시

2월 25일 오전 안성~세종 고속도로 노선상의 공사장 붕괴 사고
3명 사망, 5명 부상...최 대행, 각 부처에 현장 수습 및 피해 최소화 요청

이희택 기자

이희택 기자

  • 승인 2025-02-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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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전경. 사진=중도일보 DB.
충남 천안시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치면서, 2026년 안성~세종 고속도로 완공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2025년 2월 25일 입장문을 통해 충남 천안시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 사고 관련 긴급 지시에 나섰다.



그는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소방청, 경찰청, 충청남도를 통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 ▲인명 구조에 최우선 ▲정확한 인명 검색을 통한 실종자 수색 최선 ▲현장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 ▲추가 인명 피해 발생 억제 ▲현장 통제 등 안전 조치 철저 등 지시했다.

한편, 행복청과 세종시 등 관계기관도 안성~세종 고속도로 공사가 미칠 파장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사고 원인 파악부터 정상화 시점까지 상당한 시일을 소요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안성~세종 고속도로의 2026년 적기 개통은 어렵다고 보고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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