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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부산·경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출범

박대근 위원장, 이준호 부위원장 선출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03-2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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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부산·경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현판식./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가 제32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부산·경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8명의 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특별위원회는 27일 오후 1시 제1차 회의를 개최해 박대근 의원(북구1)을 위원장으로, 이준호 의원(금정구2)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특별위원회 위원은 총 8명으로 박대근(북구1), 이준호(금정구2), 김효정(북구2), 박진수(비례대표), 송우현(동래구2), 송현준(강서구2), 이복조(사하구4), 이승우(기장군2) 의원으로 구성됐다. 올해 말까지 활동한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는 수도권 집중화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부산·경남권을 '경제수도'로 육성, 국토균형발전 및 완전한 자치권 실현을 위해 정책 조정과 통합 작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박대근 위원장은 "단순한 행정구역 통합이 아니라 두 지역이 함께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 조정과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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