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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합천호에 빙어 300만마리 방류<제공=합천군> |
합천군은 여러 종의 치어 방류로 지역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 및 생태계 복원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방류를 통해 합천호 내 빙어 어자원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빙어는 몸길이가 15cm까지 자라는 냉수성 어류로, 칼슘과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등 영양가가 풍부하다.
또한 육질이 연하고 비린내가 거의 나지 않아 회, 튀김, 조림 등으로 인기가 많다.
군 관계자는 "합천호의 토속어종 보존과 수산자원의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치어 방류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 사업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로 이어져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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