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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보건소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가동

박용훈 기자

박용훈 기자

  • 승인 2025-05-06 07:45
괴산군 보건소
괴산군보건소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에 들어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선제 대응에 나선다.

2일 보건소에 따르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한 후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기온과 습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5~9월 하절기에는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에 군 보건소는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전한 음식물 섭취, 올바른 손 씻기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여기에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평일에는 오후 8시까지, 주말·공휴일에는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윤태곤 소장은"군민 모두가 생활 속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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