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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방서, 2025 안전한국훈련 대비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 실시

-제방 붕괴 및 침수 상황 가정… 실전 같은 훈련으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이정학 기자

이정학 기자

  • 승인 2025-05-22 08:54
긴급구조통제단훈련
단양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훈련’모습
단양소방서(서장 엄재웅)는 21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단양군 안전한국훈련을 대비한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각 기관의 역할과 초기 대응 능력을 점검·강화하기 위한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단양군 영춘면에서 제방 붕괴로 인한 대규모 침수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서 단양소방서는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침수지역 배수작업 ▲고립자 구조 및 대피 ▲매몰자 수색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시나리오로 도상훈련을 했다.

엄재웅 서장은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각 부서와 개인의 역할을 명확히 숙지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며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철저한 준비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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