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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단성면, 주민이 만든 축제… '어울림 한마당 페스티벌' 성료

-주민동아리 '마실' 주도로 다양한 체험과 세대 간 소통의 장 마련-

이정학 기자

이정학 기자

  • 승인 2025-06-18 08:19
보도 6) 어울림 한마당(2)
단양군 주민동아리 '마실', 단성면 어울림 한마당
단양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운영: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는 '2025년 단양군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 6개 주민동아리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 가운데 주민동아리 '마실'은 지난 6월 14일(토), 단성면 어울림공간에서 지역주민 간 소통과 교류를 위한 '어울림 한마당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팀원들의 재능기부로 여름캔들홀더 만들기, 천연디퓨저 만들기, 벌레퇴치스프레이 제작, 핫도그와 팥빙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포토존과 주민담소 공간도 마련되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70여 명이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었다.



보도 6) 어울림 한마당(1)
단양군 주민동아리 '마실', 단성면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가까이 살면서도 자주 보지 못했던 이웃과 교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실' 팀을 이끄는 유효순 대표는 "농촌지역은 문화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현실에 공감한 주민들이 함께 모여 동아리를 결성했다"며, "이번 페스티벌이 문화교류의 장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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