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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홍성군수, 주요 기업 방문으로 소통 강화

기업 현장 방문 통해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 방안 모색, 투자 활성화 MOU 체결 기업 격려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25-06-25 09:38
이용록 홍성군수 1
이용록 홍성군수
이용록 홍성군수는 25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주요 기업들을 방문, 현장 간담회를 통해 기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군수는 이날 천일식품㈜, ㈜반석티브이에스, ㈜광일테크를 차례로 방문했다.

특히, 기업의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기업의 주요 현안과 필요한 지원 사항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으며,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이번 기업 현장 방문은 26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신한에스엔지, ㈜삼일엘리베이터, ㈜이에스테크인터내셔널을 방문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신한에스엔지는 6월 내포신도시 국가산업단지 내 1200억원 규모의 투자활성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저소득 가정에 50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하고 홍성군 장애인 선수 채용 등 사회적 약자 지원에 앞장서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정 발전 유공 기업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용록 군수는 "기업이 성장해야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다"며, "기업하기 좋은 홍성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천일식품㈜은 광천김특화농공단지에 위치한 중견기업으로, 1974년 설립 이후 국내 냉동식품 산업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으며, 2010년 홍성공장 준공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홍성군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반석티브이에스는 2008년 설립된 육상 금속 골조 주조재 제조업체로, 2024년 청주에서 홍성군 은하농공단지로 공장을 이전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2025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일테크는 2006년 설립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로, 생산 제품을 전량 현대기아차에 공급하고 있으며, 1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우수 강소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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