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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민간관광안내소 '쉬다가게' 총 5곳 지정

도화면 시드니월남쌈 등 관광객 편의·정보 제공

이정진 기자

이정진 기자

  • 승인 2025-07-0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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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이 민간관광안내소로 신규 지정한 시드니월남쌈 전경./고흥군 제공
전남 고흥군이 관광객 편의 증진과 관광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화면에 위치한 '시드니월남쌈'을 2025년 신규 민간관광안내소 '쉬다가게'로 지정했다.

3일 고흥군에 따르면 '쉬다가게'는 관광객이 잠시 들러 쉬면서 지역관광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전남관광재단)에서 지정한 민간관광안내소이다. 이곳에서는 관광안내 책자, 지도, 광고지 등 다양한 관광 홍보물을 자유롭게 받아볼 수 있으며, 누구나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현재 고흥군에는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시드니월남쌈을 포함해, 도양읍의 호텔갤러리와 산채뜰, 도덕면의 유쟈, 포두면의 티파니까지 총 다섯 곳의 '쉬다가게'가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민간관광안내소 지정을 통해 음식점, 숙박시설, 카페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함으로써 관광객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관광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 민간관광안내소 관련 정보는 '쉬다가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객이 더욱 편리하게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쉬다가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흥=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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