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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회, 고창초 드론축구 선수단 격려 방문

전경열 기자

전경열 기자

  • 승인 2025-07-2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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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신·오세환 고창군의원이 지난 21일 고창초 미래 스포츠 드론축구 선수단을 격려방문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이경신 고창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오세환 의원은 지난 21일 고창초 운동장에 설치된 드론축구장을 방문하여 김경숙 감독의 지도 아래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고창초 유소년 드론축구단 선수들을 격려했다.

고창초 유소년 드론축구단은 연일 계속되는 폭 염 속에서도 매주 월, 금, 토요일 주 3회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가고 있으며 다소 열악한 훈련 환경 속에서도 감독과 선수들은 뜨거운 열정으로 똘똘 뭉쳐 다가오는 8월 대회와 9월 고창 군수배 전국 드론 축구대회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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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신·오세환 고창군의원이 지난 21일 고창초 미래 스포츠 드론축구 선수단을 격려방문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특히 2025년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전주에서 열리는 드론 축구 월드컵(30개국 참가 예정)출전을 목표로 선수들은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감독의 지도 아래 적극적으로 훈련에 매진하며 미래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어 방문자들의 큰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이경신 예산결산 특별위원장과 오세환 의원은 "선수들의 투지와 열정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유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이(e)스포츠 진흥 조례'를 제정한 이경신 예결위원장은 고창초 "드론축구팀이 안정적으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며 장비 구입이나 대회 참가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는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모두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창초 드론 축구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오세환 의원은 "드론 축구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 예산 확보가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나아가 중학교와 고등학교에도 드론축구팀이 편성되어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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