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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제11회 다문화가정의 날 개최

다문화가정과 지역주민 화합의 장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5-10-28 10:23
가정의 날’성황리에 개최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4~25일 이틀간 남동구 가족센터에서 제11회 남동구 다문화가정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축제는 '남동을 어울리게, 문화를 다채롭게, 이웃을 소통하게'라는 주제로 남동구 가족센터가 주관한 가운데 다문화가정과 주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다문화가정과 지역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기념식 및 유공자 표창 ▲다문화 축하공연 ▲참여·체험 프로그램(마술매직쇼, 미니올림픽, 샌드아트, 북콘서트) ▲세계음식, 전통 놀이 등 문화 나눔부스 및 플리마켓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속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남동구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다문화가정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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