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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서 전국 합기도 유망주 기량 겨뤘다

제2회 충북도교육감배 및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기념 합기도대회 성료

전종희 기자

전종희 기자

  • 승인 2025-11-04 00:55
충청북도 교육감배 및 전국 소년 체전 합기도 대회
충청북도교육감배 및 전국 소년체전 합기도대회 선수단의 폐회식 모습. (제천시 제공)
제천시는 1일부터 2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충청북도교육감배 및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기념 합기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이 대련, 기록경기, 호신술 경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관람석에서는 학부모와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



대회 결과, 제2회 충청북도 교육감배 합기도대회에서는 ▲1위 진천상업고등학교 ▲2위 영동 미래 고등학교 ▲3위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가 입상했다.또한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기념 합기도대회에서는 ▲1위 진천 강호합기도 ▲2위 청주 무인 합기도 ▲3위 제천 팀 코리아 몬스터가 각각 차지했다.



임원 및 주체측 관계자 단체사진
대회 관계자 및 임원들이 성공적인 대회 마무리를 축하하고 다음 대회를 기약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천시 제공)
공정하고 안전한 운영 속에 진행된 이번 대회는 참가 선수들의 수준 높은 기량과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를 통해 제천시는 지역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경림 제천시 합기도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합기도 인재들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합기도를 통해 자신감과 인성을 함께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성국 제천시 체육회장도 "이번 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와 임원, 그리고 최선을 다한 선수단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천시 체육회는 지역 체육 발전과 선수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전종희 기자 tennis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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