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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정상화가 활성화 핵심" 박종철 부산시의원, 민간 ESG 참여 촉구

어린이대공원 활성화 대안 제시
동물원 정상화가 선행돼야
BNK 등 동물 종별 후원 예산 절감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02 10:55
박종철 시의원.부산시의회 제공
박종철 시의원./부산시의회 제공
박종철 부산시의원이 어린이대공원 활성화를 위한 동물원 정상화의 시급성을 지적하며, 민간 ESG 기업 참여를 통한 예산 절감 모델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부산시의회 박종철 의원은 1일 푸른도시국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동물원은 오래된 시설과 운영 문제로 정상적 기능을 못 해왔다"며 "동물원 정비·운영 혁신이 이뤄져야 어린이대공원 전체가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2026년 추진 예정인 '동물원 정상화 구상 및 운영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대해 지속 가능한 운영구조 마련이 필수적이라며 "ESG 경영을 하는 민간기업의 참여를 용역 과업지시서에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구체적인 예산 절감 방안으로 '동물 종별 후원 모델'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BNK 같은 민간기업이 코끼리 한 종을 맡아 1년간 사료·관리비 등을 후원하면 기업 ESG 실천에도 도움이 되고, 동물원 운영 예산도 크게 절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거점 동물원 체계로 가야 실현될 수 있는 방안이지만, 제안한 대안을 기본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마지막으로 "동물원 정상화는 어린이대공원 활성화의 핵심"이라며, "부산시가 책임 있게 대안을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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