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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우체국, 어려운 이웃 돕기 라면 100박스 기탁

170만 원 상당 기탁,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 전해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5-12-0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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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서산우체국 라면 100박스 기탁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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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서산우체국 라면 100박스 기탁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는 5일 서산우체국(국장 홍성민)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70만 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이날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홍성민 서산우체국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열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달된 라면은 관내 장애인단체 6개소에 배부될 예정이다. 서산우체국은 매년 크고 작은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홍성민 서산우체국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우체국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우체국의 따뜻한 나눔 실천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이웃을 향한 마음을 실천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리고, 서산시에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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