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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에어쇼 추진위원회 하반기 정기총회<제공=사천시> |
총회에는 박동식 시장과 추진위원, 감사 등 32명이 참석했다.
2026 사천에어쇼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회의는 추진위원회 업무 추진사항과 감사 결과 보고로 시작됐다.
이어 2026 사천에어쇼 기본계획(안) 보고가 진행됐다.
신규 임원 선출과 2025년 예산 변경(안) 승인, 집행결산 심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사천에어쇼는 올해 개최되지 않았다.
격년제 전환에 따라 짝수해에만 열린다.
하지만 추진위는 내실을 다지기 위해 글로벌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파리에어쇼와 서울 ADEX에서 사천관을 운영하며 산업전 확대를 위한 관계망을 정비했다.
관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움직임도 활발했다.
맞춤형 수출 상담을 제공해 글로벌 공급망 진입 가능성을 넓혔다.
브라질 항공기업 엠브라에르와의 수출상담회도 열어 내년 산업전 참여를 적극 요청했다.
2026 사천에어쇼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단순 관람형 축제를 넘어 우주항공방위산업전과 민·관·군 학술회의 등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사천시와 관내 우주항공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사천은 우주항공방위산업의 핵심 거점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사천에어쇼가 기술과 산업, 시민 참여가 조화를 이루는 행사로 진화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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