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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전시 현장에 소개된 입선작 '녹음의 성'과 촬영자인 손정원 씨. (제천시 제공) |
올해 5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은 국내 대표 관광 사진 공모전으로, '내가 찾은 한국의 아름다운 순간(MY PICK MY KOREA)'을 주제로 전국 사진가들이 대거 참여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이 가운데 손 씨의 출품작 '녹음의 성'은 제천 의림지 비룡담의 깊이 있는 초록 풍경을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손 씨는 지난 2년 동안 센터의 사진 기초반과 중급반 교육을 꾸준히 수강하며 실력을 다져왔으며, 센터 수강생 중심 사진 동호회 '룰루랄라' 활동을 통해 월별 주제 촬영과 전문가 지도를 거치며 꾸준히 역량을 강화해 왔다. 수상 소감에서 손 씨는 "영상미디어센터의 체계적인 교육 덕분에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며 "제천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작은 보탬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수상은 제천지역 최초 사례로 의미가 깊다"며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창작 활동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문의는 제천문화재단 영상미디어팀(043-649-493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전종희 기자 tennis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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