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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한국타이어 올 한해 사회공헌 풍성했다

일회성 기부 넘어 연중 지역사회공헌 시스템 구축
김장대봉사, 나눔음악회, 금산인삼축제 등 후원 계속

김흥수 기자

김흥수 기자

  • 승인 2025-12-11 09:52
[사진자료2]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 봉사 장면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은 11월 12일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가 주관한 '2025 김장대봉사'에서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건강한 사회 속에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다"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일회성 기부를 넘어 취약계층 지원·미래 인재 육성·교통안전 개선·임직원 참여 봉사를 아우르는 연중 사회공헌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가 올 한 해 동안 펼친 지역 사회공헌 활동들을 조명해본다. /편집자 주

[사진자료1]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 후원금 전달
한국타이어는 11월 12일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가 주관한 '2025 김장대봉사'에서 후원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타이어 제공
▲2025 김장대봉사 후원… 5500세대에 김장 김치 전달=지난 11월 12일 한국타이어는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와 함께 '2025 김장대봉사'를 진행했다. 대전지역 내 취약계층 5500세대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이번 행사에 한국타이어는 8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한편, 임직원들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는 봉사까지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사진자료5] 사랑의 빵 나눔 사업 후원금 전달식
한국타이어는 10월 29일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의 후원으로 대전시청에서 사랑의 빵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한국타이어 제공
▲지역 복지시설에 1년간 베이커리 지원=지난 10월 29일 대전시청에서는 한국타이어의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의 후원으로 사랑의 빵 후원금 1억원에 대한 전달식을 이장우 대전시장, 박광수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수석부회장, 김주형 한국타이어 문화담당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한국타이어의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에서 손수 제작한 베이커리 제품이 대덕구 내 31개 사회복지시설에 1년간 제공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사진자료3] 나눔음악회 후원금 전달
한국타이어는 10월 23일 한남대에서 열린 '2025 나눔음악회'에서 후원금 1억4000만원을 쾌척했다. /한국타이어 제공
▲나눔음악회, 금산인삼세계축제 후원도=한국타이어는 지난 10월 23일 한남대 운동장에서 '2025 나눔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나눔음악회는 흥겨운 음악 공연과 경품 추첨 등의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에 힘쓰는 일선 관계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있다.

앞선 1997년부터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이 위치한 충남 금산군 대표 지역 축제 '금산인삼세계축제' 후원기업으로 함께하고 있으며 올해도 5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미래 세대 육성·지원에도 '박차'=미래 인재 육성에 대한 투자도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 1997년을 시작으로 매년 대전시체육회 소속 체육 유망주를 선발해 현재까지 총 6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체육 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있다. 또한, 금산 제원중, 제원초와 각각 '1사 1교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매년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미래 세대의 성장을 후원하고 있다.

▲스쿨존 방호울타리·드라이빙 스쿨 등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이와 함께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로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 개선과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대전 대덕구 새여울초 어린이 보호구역에 8000만 원 상당의 차량용 방호울타리를 설치해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지난 2022년 유성구 대전교통문화연수원 내에 오픈한 '드라이빙 스쿨'에서는 어린이를 비롯한 교통 약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인식 개선 교육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 자발적 참여로 헌혈·주거환경 개선 등 나눔 활동=한국타이어 임직원들도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상생 실천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대전·금산공장, R&D 센터에서는 매년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에 동참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취약계층 가정 주거환경 개선 사업 '희망의 빛',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나눔', 명절 생필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도 이어나가고 있다.



[사진자료7]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한국타이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에 참여한 가족들 모습. /한국타이어 제공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사회공헌 대표 프로그램 자리매김=지난 11월에 진행된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활동 또한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한국타이어 임직원 가족이 참여하는 본 행사는 스쿨존을 비롯해 지역 내 노후된 담당과 건물 벽면 등에 벽화를 그려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부터 수도권 및 대전시 소재 초등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타이어는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이어나가며 나눔의 가치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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