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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복지부 아동정책영향평가 3년연속 최우수지자체 선정

아동 권리 중심 정책 추진으로 높은 평가 받아

고중선 기자

고중선 기자

  • 승인 2025-12-11 09:59
아동정책영향평가 최우수지자체 선정
공주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공주시 제공)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아동정책영향평가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법령, 계획, 사업 등이 아동과 아동의 권리에 미치는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분석해, 아동의 관점에서 적절한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적인 평가 제도이다.



공주시는 올해 '공공드림 함께해요', '지역사회 특화사업' 등 아동 관련 10개 사업을 추진했으며, '공주시 가족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를 포함한 법령·자치법규에 대한 자체 평가를 충실히 실시했다.

또한 아동의 의견을 정책 개선 과정에 반영하는 등 아동 권리 중심의 행정을 실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은숙 여성가족과장은 "공주시의 아동 정책이 아동 권리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잘 추진되고 있는지를 점검받고,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점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주시 모든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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