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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공익직불금 58억 원 지급 준비… 4천여 농업인 지원

소농·면적직불로 구분해 지급… 준수사항 점검 결과 반영

이정학 기자

이정학 기자

  • 승인 2025-12-11 09:37
충북 단양군이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달 중 지원에 나선다. 올해 군이 확보한 직불금은 약 58억 1천만 원이며, 총 4,145명의 농업인이 수혜 대상에 포함됐다.

군은 지난 11월 말까지 자격 요건을 검토해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이후 농지 형상 유지 등 17개 준수사항에 대한 점검 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지급액을 조정했다.



지급 형태는 ◆소농직불금◆면적직불금 두 가지로 소농직불금 2,121명이 대상이며, 면적 기준을 충족한 농업인에게 1인당 130만 원을 정액 지원한다.
보도 2) 군청사
단양군청 전경
면적직불금 2,024명에게 지급되며, 지역과 면적에 따라 역진적 단가를 적용해 산정된다.

단양군 관계자는 "직불금이 농업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공익적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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