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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이중학교는 12월 3일부터 30일까지 약 한 달간 '세계 인권의 날'을 기념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주간을 운영한다. 사진은 원이중 인권 교육주간 운영 모습. 원이중 제공 |
원이중학교(교장 이미희)는 12월 3일부터 30일까지 약 한 달간 '세계 인권의 날'을 기념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인권 교육주간은 세계인권선언문의 정신을 바탕으로 학생 인권 보장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상호 존중하는 인권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각 교실과 창의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으며, 3일 아침 조회 시간에는 세계 인권의 날 계기교육으로 인권 홍보 영상 시청을 통해 인권 의식을 높였으며, 아침 자습 시간에는 '세계인권선언문 필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5일 점심시간에는 학교 창의공간에서 '인권 퀴즈 맞히기' 행사가 열려 학생들이 인권을 쉽고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원이 프로젝트 동아리 학생들과 동아리 학생들과 지도교사, 학교학생인권위원회가 함께 주도해 의미를 더했다.
퀴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인권을 친구들과 함께 퀴즈로 풀어보니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며 "필사노트를 작성하면서 세계인권선언문의 내용을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희 교장은 "이번 인권 교육주간이 학생들이 세계인권선언문의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고, 자신의 권리뿐 아니라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인권 침해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태도가 자연스럽게 형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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