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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의료원과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단국대학교 단국C-RISE사업단이 지역의료 인재 양성과 공공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0일 밝혔다.(천안의료원 제공). |
10일 천안의료원은 대회의실에서 단국대 의과대학 및 단국C-RISE사업단과 '충남 지역사회 기반 임상실습 교육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역사회 연계 거버넌스 구축, 지역 특화형 임상교육 및 실습 강화, 미래 지역의료 인재 양성, 공공의료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대식 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의료기관이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에 직접 참여하는 매우 뜻깊은 출발"이라며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에서 성장한 의료 인력이 다시 지역의료를 책임지는 구조를 만드는 데 천안의료원이 핵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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