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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꿈빛학교,'얼쑤'마당극 관람으로 장애인 이해도 높여

신언기 기자

신언기 기자

  • 승인 2025-12-11 10:15
예산꿈빛학교 2025학년도 장애이해교육 실시1
예산꿈빛학교 2025학년도 장애이해교육 실시 예산교육지원청 제공
예산꿈빛학교(교장 송선옥)는 10일 2025학년도 장애이해교육 및 장애인권교육을 실시하며,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확산하고, 모든 학생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회적협동조합 '얼쑤'를 초청하여 마당극 '딱친구 토끼와 자라'공연을 관람하여 장애의 다양성·차이·포용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현장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공연 관람에는 학부모와 학생들은 물론 교직원, 지역 주민까지 함께 참여해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공연 속 이야기를 통해 서로 다른 모습의 친구들이 함께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공감과 이해를 경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송선옥 교장은 "장애 이해와 인권 감수성은 공존과 배려의 출발이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 시민으로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꿈빛학교는 앞으로도 장애 이해 증진과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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