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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우승훈 교수, 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 이사장 선출

하재원 기자

하재원 기자

  • 승인 2025-12-11 12:54
우승훈 이비인후과 교수 (1)
단국대병원 우승훈 이비인후과 교수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이비인후과 우승훈 교수가 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KINMoS)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2년간이다.

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는 갑상선·두경부 수술 중 반회후두신경·상후두신경 등 주요 신경 보존을 위한 수술 중 신경감시 기술 연구와 교육을 수행하는 국내 대표 학회로, 2014년 창립 이후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



해당 기술은 최근 국내외 갑상선 및 두경부 수술 현장에서 표준 술기로 자리를 잡고 있으며, 기기 표준화와 술기 교육 확대가 중요한 의제로 이어지고 있다.

우승훈 교수는 "신경모니터링은 환자의 음성, 삼킴 기능 등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영역으로, 학회가 쌓아온 기반을 바탕으로 연구, 임상 표준화, 국제 교류를 활성화해 신경보존 수술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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