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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긴급전화1366 충남센터가 10일 홍성군 홍성읍 내포로 146번길에 새 보금자리 마련했다. |
충남센터는 10일 홍성군 홍성읍 내포로146번길 신규 시설에서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수 충청남도 인구전략국장, 신순옥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이화선 홍성군 인구전략담당관, 정미남 1366 전국협의회장을 비롯해 지역 상담소 및 쉼터 관계자 등 유관기관 인사 7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축사와 환영사에 이어 경과보고, 테이프커팅 및 현판 제막,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시설을 둘러보며 지역사회 기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공동의 의지를 확인했다.
여성긴급전화1366 충남센터는 성평등가족부와 충청남도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 위기에 처한 여성폭력 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무료 상담 및 긴급 구조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다.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366으로 전화하면 전문 상담과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황수연 센터장은 "이번 이전을 통해 더욱 안전한 상담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폭력 피해자들이 신속하게 보호받고 지역사회와 함께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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