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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과학크리스마스' 축제는 지난 1년간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 선보였던 인기 체험 프로그램들을 한자리에 모아 이날 13시부터 17시까지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키링 만들기 ▲뱃지 만들기 ▲크리스마스 컵 제작 등 자신만의 특별한 기념품을 만드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드론 축구 등 신나는 과학 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진로 강연도 마련되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될 예정이다. 극지연구소 과학자 조성미 선임연구원이 들려주는 신비로운 극지 탐험 이야기와 생명공학 과학자 양철민 박사가 전하는 생명 과학 기술과 스마트 농업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은 과학 분야의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키울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다양한 체험 활동과 진로 강연, 그리고 즐길 거리를 통해 참가자들은 과학이 주는 재미와 감동을 느끼며, 잊지 못할 연말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과학이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과학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한기순 센터장은 "메리과학크리스마스를 통해 많은 시민이 과학의 매력에 흠뻑 빠지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시민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2021년부터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과학문화 확산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후원을 통해 저소득층, 소외계층을 포함한 다양한 시민들에게 과학문화 접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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