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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반 건축물 양성화 지원" 김해시, 찾아가는 민원상담반 호응

올해 38건 상담 완료하며 시민 호응 얻어
복잡한 위반 건축물 양성화 통합 처리 지원
건축과, 내년부터 분기별 방문 정례화 추진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15 09:03
12.15(김해시 찾아가는 건축행정부동
찾아가는 건축행정 민원상담 모습./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건축행정 민원 접근성을 높이고 복잡한 민원 해결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상담반 운영에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해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분기별로 찾아가는 건축행정 민원상담반을 운영해 2025년 한 해 동안 총 38건의 민원을 상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담반은 시청 방문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마음 편하게 충분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상동면 상담 민원 중 일반공장 용도인 위반 건축물 양성화를 위해 민원상담반이 직접 관련 부서(공장설립, 건축허가, 이행강제금 부과 등)와 협의해 양성화할 수 있도록 통합 처리하여 주목받았다.

민원인 A씨는 "양성화 절차 관련 부서가 많아 복잡했는데 민원상담반이 찾아와서 상담해주고 관련 부서와 협의해 준 덕분에 잘 처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허상배 건축과장은 "그동안 상담 신청이 있는 읍면동을 방문해 상담했으나 내년부터 분기별로 정례화해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며 "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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