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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업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제공) |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1월부터 10월까지 추진된 농촌지도사업 성과를 정량·정성적으로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 부여군은 주요 농촌진흥 사업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최고 평가를 받았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농업 확산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 활용 확대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치유농업 및 농업 융복합 프로젝트 추진 등 농촌진흥 핵심 과제에서 우수한 실적을 기록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모델을 제시한 선도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농촌진흥청이 지정한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 전국 5대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농업 정보의 디지털화를 기반으로 스마트·과학영농 확산을 이끈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사업비 4천만 원을 확보한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해당 예산을 활용해 기관 환경 개선과 복지시설 확충 등 농업인 대상 서비스 품질 향상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김대환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부여 농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부여군농업기술센터의 최우수상 수상은 농촌지도사업이 단순한 기술 보급을 넘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과 치유·융복합 농업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ASTIS 거점기관 운영을 통해 농업 정보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 점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향후 확보된 상사업비가 농업인 체감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경우, 부여군 농업은 지속 가능성과 현장 대응력을 동시에 갖춘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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