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학리항 동방파제 등대./부산해수청 제공 |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1일에 개최된 부산해수청,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BPA) 기관장 협의회를 통해 도출된 적극행정 과제로 중앙정부-지자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한 '주민 주도형 경관 개선 프로젝트 형식'으로 추진됐다.
또한, 사업추진 시 주민들의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접수된 부산시 구·군을 대상으로 현장조사와 심사를 거쳐 3개 어촌마을을 선정하고, 주민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역 특색을 살린 조형물을 제작·설치했다.
특히, 학리마을 주민들은 학리항동·서방파제등대(2기)에 조형물이 설치됨으로써 주변 어촌마을의 조형등대와 연계해 어촌관광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강온 부산해수청 항행정보시설과장은 "등대가 단순히 어촌의 선박통항 안전시설 역할 뿐만 아니라 어촌마을의 지역특성과 정체성을 살리고,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향휴할 수 있는 등대 해양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https://dn.joongdo.co.kr/mnt/images/webdata/content/2025y/12m/21d/78_20251219010018024000772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