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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이미정 교수, 아동학대 예방 공로 충남도지사 표창 수상

하재원 기자

하재원 기자

  • 승인 2025-12-20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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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이미정 교수(단국대병원 제공)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소아청소년과 이미정 교수가 아동학대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교수는 충청남도 광역새싹지킴이병원 아동보호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의료지원, 아동학대 수사 협조 및 자문 등 아동학대 대응과정 전반에서 전문성을 강화시켰으며, 아동학대 피해아동의 조기발견 및 회복지원에 기여했다.



아동보호위원회에서는 2023년부터 2025년 9월까지 아동학대 관련 50건의 의료지원 및 41건의 수사 및 조사에 대한 자문역할을 진행했다.

이미정 교수는 "아동학대 예방은 아이들에 대한 관심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의료현장에서 아이들의 목소리에 가장 먼저 귀 기울이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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