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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군이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청년바다마을 조성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천군 제공) |
서천군이 19일 한국어촌어항공단 서해지사(지사장 고정욱)와 청년바다마을 조성사업 위수탁협약을 체결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활력있는 어촌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7년까지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서천군 마서면에 가족형과 단독형 주택 25가구, 공동보육시설을 포함한 주거단지 조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청년 어업인을 대상으로 주거와 일자리, 지역사회 정착, 융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서천 송석어촌계가 현장 기술지도 등 멘토 역할을 수행하며 청년 어업인의 초기 적응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고정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서해지사장은 "청년이 살고 싶고 일하고 싶은 어촌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이번 청년바다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어촌 공동체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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