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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남차1리 농촌공간정비사업 간담회서 사업 계획 설명

박용훈 기자

박용훈 기자

  • 승인 2025-12-21 07:34
증평군청사
증평군이 20일 남차1리에서 마을주민과 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공간정비사업 추진 상황 공유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군은 마을 입구 축사 정비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이 사업 관련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이 사업은 마을 입구에 위치한 축사 3개소를 정비한 뒤 귀농·귀촌 임대주택, 마을 체육·여가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국비 50억 원, 도비 15억 원, 군비 35억 원 등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27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군은 정비 대상 축사 2개소에 대한 매입을 이미 마쳤고 나머지 1개소는 최근 소유자와 합의를 이끌어내며 이달 중 보상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증평 남차1리 농촌공간정비사업 주민간담회
한편 마을주민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그간 행정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재영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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