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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심의위원회 화상인터뷰./부산시 제공 |
박형준 시장은 지난 1일 열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심의위원회에 직접 참석해 아동의 행복을 도시 정책의 기준으로 삼는 부산의 약속을 설명했다.
이번 인증 갱신은 2019년 전국 광역시 중 최초로 인증을 받은 이후 시정 전반에 아동 권리를 반영해 온 정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인증 갱신 심사는 △아동권리 정책 지속 추진 여부 △아동 참여의 실제 정책 반영 △행정체계와 조례 및 예산 관리의 체계적 작동 등 초기 인증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이뤄졌다.
시는 지난 6월 30일 이행 실적을 제출하고 9월 서면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을 이끌어냈다.
박형준 시장은 "아동의 권리는 도시가 반드시 지켜야 할 핵심적인 시민권이자 미래 세대와 맺는 가장 중요한 약속"이라며 "부산이 모든 아이가 존중받고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도록 책임 있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아동 참여 확대와 의견 수렴 체계 마련, 광역 차원의 협력체계 구축 등 아동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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