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부산/영남

박형준 부산시장, 초량 상권활성화사업 추진상황 점검

5년간 총 50억 원 예산 지원
상인 애로사항 청취 및 현장 소통
동백플러스 특화거리 지정 및 혜택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21 11:02
초량전통시장 일원 초량이음자율제공
초량전통시장 일원 초량이음자율상권 상권활성화 사업현장 방문./부산시 제공
박형준 부산시장이 19일 동구 초량전통시장 일원 초량이음자율상권 현장을 방문해 상권활성화사업 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사업 1년 차를 맞아 현장 여건을 확인하고 상인들과 상권조합 관계자들이 체감하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상인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나눈 뒤 사업 현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완책 마련을 지시했다.

초량이음자율상권은 2024년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됐으며 2025년부터 5년간 총 50억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1년 차로서 △상권활성화 운영협의회 구성 △시장환경 개선 △특화상품 및 브랜드 개발 △이음상권 동백플러스 구축 등 기반 실행체계 구축에 집중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2025 빛과 맥주가 있는 빛맥축제'와 '동백플러스 특화거리 지정 선포식'도 함께 열렸다.

시는 동백플러스 가맹점 이용 시 기본 캐시백 13%와 가맹점 선할인 3% 및 추가 캐시백 3%를 포함해 총 19%의 혜택을 제공하며 소비 촉진을 도모했다.

박형준 시장은 "상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가치소비를 확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상권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도록 꾸준히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