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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연말 유흥가 일원 가시적 특별방범활동 전개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25-12-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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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과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2월 22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2주간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방범활동은 연말연시 동안 각종 모임과 소비활동 증가로 치안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범죄와 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112신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데이터기반 순찰 경로 최적화 등 과학적 치안을 통해 대전에 적합한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범죄취약지인 번화가, 유흥가, 주거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경찰력이 시민 눈에 보이도록 가시적 순찰을 강화하고, 보이스피싱과 생활밀착형 범죄에 대해 현장 중심의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중요 사건사고 발생시에는 관할 구분 없이 가용경력을 신속히 투입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최주원 대전경찰청장은 "연말연시 치안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범죄 불안을 최소화하고, 평온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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